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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을 얻는 지혜 경청

작성자스타강사

작성일2009-10-28

조회수300,153

소통의 시작은 경청이다.

 

 소설의 형식을 빌려 쓴 자기 계발서로 주인공의 이야기를 통해 경청에 대해 이야기하고 있다.

주인공 이토벤은 경청과는 무관한 인물이었다. 그러나 그는 병때문에 배우는 독심술을 익히는 과정에서 경청을 경험하고 진정한 경청의 의미를 찾아간다. 그리고 곁에 있던 동료들까지 경청의 힘에 전염되면서 서로 간에 쌓였던 앙금이 소통을 통해 녹아내린다. 그 소통은 다시 더 큰 긍정적 결과를 불러 들였다. 이처럼 서로의 마음을 통하게 하는 소통은 다른 사람의 말을 귀 기울이는 것에서 시작된다.

※ 이 책은 내용을 쉽게 이해할 수 있는 소설 형태를 띄고 있다. 요약간 한눈에 볼 수 있도록 재구성 했습니다.

제 1장 Story : 삶에서 경청의 의미

주인공은 해직 후 병의 발병으로 생명을 걸고 새로운 도전을 하며 경청의 의미를 찾아가는 과정을 통해 예전에 잃어버린 것을 찾게 된다. 그리고 다른 사람들까지 경청 바이러스에 전염되어 가는 모습을 통해 우리는 경청의 진정한 힘을 배울 수 있다.

제 2장 Message : 마음의 message

우리들이 두고두고 곱씹어 진정 경청하고자 하는 마음을 가질 수 있도록 도와주는 마음의 양식들!

  

 

 

 1. Story

 

이청은 별거 중인 아내와 발달장애인 아들을 둔 악기 회사에 다니는 30대 후반의 직장인이다.

어느 날 이청은 심한 두통으로 결근을 하고 며칠 후 출근한 회사에서 대대적인 구조 조정이 실시되었음을 알게 된다. 그는 구조 조정에 협조하면 악기 대리점 개설권을 준다는 회사의 제안에 동료들의 비난을 뒤로 한 채 그 일에 적극 협력한다. 그러나 대리점 오픈 당일 아침, 갑자기 심한 어지럼 증세가 나타나며 쓰러진다. 의사는 뇌줄기암을 선고한다.

이청은 감당할 수 없는 현실에 좌절하지만 이대로 인생을 마감할 수는 없다고 생각한다. 독선적인 행동으로 직장과 가정 모두에서 소외된 처지의 그였지만, 생의 마지막으로 아들에게 무언가를 남겨주고 싶다는 결심을 하고 바이올린을 떠올린다.

우여곡절 끝에 근무하던 회사의 강원도 악기공장에 들어가게 된 그는 회사 내부의 반발과 청력장애 등으로 이토벤이라는 멸시를 받으며 3팀 무급사원으로 바이올린 제邦?배우기 시작한다. 3팀은 회사 내부적으로 가장 개성이 강하고 고집스러운 장인들을 모아 놓은 수제 현악기 제작팀으로, 회사에 불평이 많은 심각한 조직이다. 그러나 그는 귀가 잘 들리지 않기에 독심술을 배우는 과정에서 팀원 한 사람 한 사람의 말에 더 집중을 한다. 그 경청이 서로 으르렁대던 팀원들의 마음을 천천히 녹이기 시작했다. 그리고 평소 경험 해 보지 못했던 경청 덕분에 자신들의 속마음까지 조금씩 꺼내놓기 시작한 것이다.

얼마 후 이청은 최고의 바이올린 목재를 구하러 깊은 산 속으로 들어갔다가 조난을 당한다. 하지만 한 노인의 구조로 사흘 동안 산 속 오두막에 머물면서 스스로 마음을 비우고 들을 준비가 되어야만 상대가 진실을 들려준다는 것을 배운다.

다시 공장으로 돌아온 그는 3팀원들의 목표 공유와 완성의 원동력이 되지만 정작 이청의 건강은 급격히 나빠진다. 병원에서 바이올린을 완성 못한 것에 대한 절망을 하고 있을 때 3팀 동료들의 도움으로 바이올린을 완성한다. 그의 마지막 소원인 아들의 연주를 듣기 위해 회사 창립 기념일에 참석한다. 하지만 병의 악화로 앰브런스에서 누워 휴대폰에서 들려오는 아들의 연주를 들으며 그는 조용히 떠난다.

 

2. Message

 

  사람들이 진정 원하는 것

① 자기 말을 들어주고 ② 자기를 존중해주며 ③ 이해해 주는 것

 

  경 청!

장자 ‘음악은 소리가 텅 빈 구멍에서 흘러나온다.’ 바이올린은 공명통이 있기에 좋은 소리가 나듯 사람은 마음을 비워야 좋은 소리가 난다. 우리는 대부분 상대의 말을 듣기도 전에 미리 나의 생각으로 짐작하고 판단하곤 한다. 상대의 말을 왜곡하지 않고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기 위해서는 먼저 빈 마음이 필요하다는 뜻이다. 텅 빈 마음이란 아무것도 생각하지 말라는 뜻은 아니다. 나의 편견과 고집을 잠시 접어 두라는 의미이다.

 아라비아 속담에 보면 하나 듣고 있으면 내가 이득을 얻고, 말하고 있으면 남이 이득을 얻는다.라고 했다. 또 ' 말하는 것은 지식의 영역이고, 듣는 것은 지혜의 영역이다.'라는 명구도 있다.이와 같이

성공하는 대부분의 사람이 다른 사람을 성공시킨 사람이고, 성공하는 조직은 다른 조직을 살리는 조직이다. 그러한 성공은 서로에게 귀를 기울이는 데서 시작된다.

 

  우리에게 보내는 메시지

나를 위한 경청 / 발견(發見)하자: 판단하려는 나를 비워내고 내면에 귀 기울이면 새로운 나를 발견할 수 있다.

너와 나를 위한 경청 / 공감(共感)하자: 내 안의 너, 네 안의 나를 받아들이고 이해하면 진실의 목소리가 들린다.

모두를 위한 경청 / 상생(相生)하자: 서로에게 귀 기울이는 것은 모두를 살리는 창조적 공존의 길이다.

마음을 얻는 메시지 / 이청득심(以聽得心): 귀 기울여 경청하는 일은 사람의 마음을 얻는 최고의 지혜이다.

 

  경청을 실천하기 위한 다섯 가지 행동 가이드

① 공감을 준비하자

대화를 시작할 때는 먼저 나의 마음속에 있는 판단과 선입견, 충고하고 싶은 생각들을 모두 다 비워내자. 그냥 들어주자. 사운드박스가 텅 비어 있듯, 텅빈 마음을 준비하여 상대방과 나 사이에 아름다운 공명이 생기도록 준비하자.

② 상대를 인정하자.

상대방의 말과 행동에 잘 집중하여 상대방이 얼마나 소중한 존재인지를 인정하자. 상대를 완전한 인격체로 인정해야 진정한 마음의 소리가 들린다. 자녀든 부하 직원이든 상사든 한 인격체로 상대방을 인정하고 대화를 시작하자.

③ 말하기를 절제하자

말을 배우는 데는 2년 걸리지만, 침묵을 배우는 데는 60년이 걸린다고 한다. 누구나 듣기보다 말하기를 좋아하는 이유는 상대를 이해하기 전에 내가 먼저 이해 받고 싶은 욕구가 앞서기 때문이다. 이해 받으려면 내가 먼저 상대에게 귀 기울여야 한다. 먼저 이해하고 다음에 이해 받으라. 말하기를 절제하고, 먼저 상대에게 귀 기울여 주자.

④ 겸손하게 이해하자

겸손하면 들을 수 있고, 교만하면 들을 수 없다. 상대가 내 생각과 다른 말을 해도 들어줄 줄 아는 자세가 가장 중요하다. 경청의 대가는 상대의 감정에 겸손하게 공감하며 듣는 사람이다. 사람들이 원하는 것은 자기 말을 진정으로 들어주고 자기를 존중 해 주며 이해해주는 것이다. 항상 겸손한 자세로 상대를 이해해자.

⑤ 온몸으로 응답하자.

경청은 귀로만 하는 것이 아니다. 눈으로 하고, 입으로도 하고, 손으로도 하는 것이다. 상대의 말에 귀 기울이고 있음을 계속 표현하라. 몸짓과 눈빛으로 반응을 보아라. 상대에게 진정으로 귀 기울이고 있다는 신호를 온몸으로 보내자.

 

  상대방 마음을 여는 가장 중요한 방법은 질문하는 것

질문의 방법 : 그 동안 관찰해 본 결과를 토대로 구체적인 예를 들어가면서 짧게 상대를 칭찬해준다.

진심이 담긴 칭찬을 받은 사람들은 예외없이 마음의 문을 여는 법이다.

② 말하는 사람은 되물어 주는 것을 좋아한다. 상대가 자신에게 집중하고 있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기 때문이다.

 

 

 

경청은 누구를 위한 것일까? 누군가의 말을 경청함으로써 상대의 마음 또는 신뢰를 얻을 수 있다면 얻는 자가 이익일 것이다. 바로 경청하는 사람이 얻는 것이 많다는 것은 경청이 자신을 위한 것이라 생각한다. 다른 사람에게 베풀면서 무언가를 얻을 수 있다면 이 얼마나 행복한 일인가? 모든 사람들이 경청을 통해 서로 소통하고 그로인해 행복을 느낄 수 있는 세상를 꿈꿔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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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아두면 유용한 정보

  1. 인스턴트 식품에 함유된 트랜스지방이 뇌의 신경신호전달을 교란
  2. 그로 인한 부작용으로 인스턴트 식품을 반복적으로 섭취하는 증상 유발
  3. 인스턴트 음식을 많이 섭취한 사람들은 자주 배고픔을 느끼며, 기억력이 점차 나빠짐
  4.  

    미국 오리건 보건과학대학 진 보우먼 박사발표(201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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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리자

| 2009-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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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과의 관계에서 때로 텅 빈 공간이 되라.

다른 사람이 지나다니게 하라. 그것이 진정한 관계이다.

삶은 거울과 같다. 삶에 미소 지으라.

그러면 삶이 당신에게 미소 지을 테니까.”



좋은 글 감사합니다, 스타강사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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