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소에 운동하는거 좋아하고 다이어트에도 관심이 많았습니다.
저 스스로도 비만으로 힘들어도 봤고, 다이어트 하면서 그 고통이 어떤지도 알고.
그 과정에서 스스로 배운점도 많고 알게된 점도 많고.
그러다 다이어트와 운동에 흥미를 느끼게 되고 제 다이어트 경험을 바탕으로 뭔가 할 수 있는 일이 없을까 고민하던 차에 아는 언니가 체형관리사(다이어트프로그래머) 직업과 교육에 대해 소개를 해주었습니다.
교육도 받고 자격증도 딸 수 있는 교육이라길래 함 들어보았습니다.
음~ 다이어트를 필요로 하는 사람, 그리고 다이어트를 필요로 하는 사람을 지도하는 사람은 꼭 필수적이고 기본적으로 알아야 할 내용을 교육하더군요. 저도 제가 다이어트 하기전에 이런 교육을 미리 받고 했더라면 좀 더 쉽고 빠르게(요요현상도 몇번 겪었거덩여^^) 다이어트 성공할 수 있었을텐데~ㅋㅋ
근데 여기서 흥미가 가고 매력을 느꼈던건 체형관리사라기 보단 강사활동에 더 흥미를 느꼈었습니다. 다이어트 전문 강사가 있더라고요. 강사로 활동하면서 다이어트 필요한 사람들, 그리고 다이어트 지식이 필요한 사람들에게 제대로 된 다이어트에 대해 강의를 하는건데요~
교육때 앞에서 강의하셨던 강사분들도 저같은 경험 있으신분들이 있으시더라고요. 근데 저렇게 앞에서 멋지게 강의를 하시는걸 보니 왠지 모르게 굉장히 멋있어 보이고 저도 저렇게 강의를 하고 싶다는 생각에 강사과정을 지원하고 과감히 강사활동에 뛰어 들었습니다.
협회에서도 다이어트 시장의 비전을 제시해 주었지만, 실제 경험해보니 현재도 그렇고 앞으로도 다이어트 시장이란 정말 어마어마 하더라고요.
현재도 그렇고 앞으로는 더더욱더 우리나라의 비만율이 심각해져 간다고 하는데 그에 맞추어 다이어트 전문강사로 활동한다는 것은 더없이 좋은 기회인것 같고 또 왠지 모르게 남들보다 먼저 다이어트 전문강사의 자리를 선점하는 느낌! ㅋㅋ
또 다이어트가 필요한 사람들에게 비만의 심각성에 대해 일깨워주고 다이어트를 도와준다는 보람도 느낄 수 있고요~ 내 스스로의 지식과 지위도 왠지 업그레이드 된 것 같고~암튼 이래저래 많은 만족감을 주는 평생 직업이 된 것 같아요.ㅎㅎ
처음 소개해준 언니에게 항상 고마워하고 있는데, 이젠 그 언니가 절 부러워하네요~
과감히 결정을 잘 한 것 같아요~ㅎㅎㅎ